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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소림사 - 경주 골굴사 [출처: 중앙일보] 독방 수행? 종일 휴식? 절에서 노는 여러 방법들

골굴사 2019. 5. 9. 11:19

한국판 소림사 - 경주 골굴사
 

경북 경주 골굴사는 전통 불교 무예 ‘선무도(禪武道)’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사찰이다. 한국판 소림사라고 할 만하다. 선무도는 석가모니 시대부터 전수된 수행법으로, 요가와 명상, 무술을 아우른다.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 ‘움직이는 선의 숨결’과 휴식형 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선물’ 모두 선무도 수련이 포함돼 있다. 접수를 마치면 먼저 승려들이 선보이는 선무도 공연을 관람한다. 저녁 공양과 예불을 마친 뒤 선무도 수련을 한 번, 이튿날 오전 한 번 더 체험한다.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정신 수양만 하는 게 아니라 나태해진 몸까지 챙길 수 있어서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인기다. 외국인 참가자도 많다. 호흡법부터 배운 뒤 체조로 몸을 풀고 선무도 선기공의 기본동작을 배운다. 지르기·앞차기·옆차기 등 기본 동작만 배워도 땀이 줄줄 흐른다. 1박2일 어른 6만원.

[출처: 중앙일보] 독방 수행? 종일 휴식? 절에서 노는 여러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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